[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영화 ‘늑대사냥’이 제 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2관왕에 올랐다.

18일 영화배급사 TCO㈜더콘텐츠온에 따르면 ‘늑대사냥’은 경쟁부문 심사위원특별상과 특수효과상-특별언급을 수상했다.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은 “다음 작품으로 나아가기 위한 영감과 용기를 영화제에서 받아간다.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아가 한국과 스페인 그리고 전세계의 수많은 호러 앤 판타지 영화 팬들에게 영광을 바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968년 출범한 장르 부문 영화제다.

이외에 팬데믹 이후 첫 천만영화인 ‘범죄도시2’도 포커스 아시아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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