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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방탄소년단의 ‘브레인’ RM이 지식예능 시리즈 tvN‘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이하 알쓸인잡) MC로 낙점됐다.
지난 2017년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으로 첫 시즌을 시작한 ‘알쓸’ 시리즈를 잇는 기획으로 이번에는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탐구하며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구성됐다.
평소 음악은 물론이고 미술에 폭넓은 관심을 갖고있는 RM은 국내외 갤러리가 가장 사랑하는 스타 중 한명이다. 지난 2015년 ‘뇌섹남’들의 퀴즈대결을 다룬 tvN‘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의 원년 멤버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RM은 만담가 장항준 영화감독과 MC를 맡아 문학·물리학·법의학·천문학 등 총 4명의 전문가들과 인간탐구에 나선다.
전문가군단에는 시즌1부터 활약했던 김영하 작가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법의학자 이호 교수가 출연한다. 또 새얼굴로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가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알쓸인잡’은 올겨울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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