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수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대한가수협회가 이태원 참사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31일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협회 회원 일동과 함께,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며 “국가애도기간(10월 30일~11월 5일)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협회 차원 각종 행사와 방송을 전면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모든 노력에 동참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추후 대한가수협회 공연 및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가할 예정이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이다.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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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가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