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하는 경제노동위원회. 제공=경기도의회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김완규, 국민의힘, 고양12)는 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을 시작으로 14일간의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경제노동위 행감은 경제실·노동국 등 소관 4개 실·국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8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위원회는 행감을 앞두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양평),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수원), 경기테크노파크(안산), 킨텍스(고양)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감사 대상기관의 부당행위와 예산낭비 사례, 정책개선 과제 등에 대한 도민들의 여론을 수렴했다.

위원회는 행감 활동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취약노동자에 대한 노동조건 개선 등이 적절히 이뤄졌는지와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김완규 위원장은 “집행부 및 산하 공공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이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 예산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추진 과정에서 도민의 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원회 차원에서 합리적인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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