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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방송인 겸 배우 현영이 인도와 프랑스 등지에서 열린 영화제에서 연이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현영이 출연한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제작사 라이트픽처스에 따르면 현영은 프랑스에서 열린 ‘제3회 루이브 부누엘 메모리얼 어워즈’에서 단편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현영은 이에 앞서 제 4회 인도 글로벌 영화제에서도 여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다.
현영이 출연한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미숙이 수리공 민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영화다. 김태성, 이혜인, 이태성, 임호 등이 출연했다. 신선훙 감독과 이태성의 어머니 박영혜 감독이 공동연출했다.
현영은 5일 SNS에 “제가 출연해 장애인 인권을 다뤘던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정말 세계 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받고 있다”면서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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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현영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