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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가수 김성규가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홀리는 달콤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지난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김성규의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디어 마이 팬(Dear my fan)’에 수록된 ‘꼭(Like a dream)’의 세로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이 공개된 지난 19일은 김성규가 솔로 가수로 데뷔한 지 1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일이다.

특별한 날을 맞아 지난 13일 개최된 김성규의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에서 선보인 ‘꼭(Like a dream)’ 무대 영상이 13시와 18시 공연의 2개 버전으로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음악 방송의 스페셜 클립을 연상시키는 세로캠 영상 속 김성규는 밴드 사운드에 맞춰 ‘꼭(Like a dream)’을 열창하며 특유의 애절하고 감성적인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마음껏 뽐냈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김성규의 깊은 사랑이 느껴지는 달콤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가사와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라이브는 마치 공연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성규의 신곡 ‘꼭(Like a dream)’은 솔로 가수로서 김성규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그 모든 시간을 함께해준 팬들에게 바치는 세레나데로, 김성규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방황하는 청춘들과 어린 날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낸 곡이다.

지난 8월 턱 부상을 당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김성규는 안정적인 회복 후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직 재활에만 집중,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그리고 같은 날 발매된 스페셜 싱글 ‘디어 마이 팬’을 통해 그 약속을 지켜냈다.

김성규는 19일과 20일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오는 12월 18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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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블에이치티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