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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산체스 포르투갈 감독. 도하 |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도하(카타르)=박준범기자] 포르투갈 수비수 누누 멘데스(파리생제르맹)만 제외됐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은 22일 카타르 도하 알 샤하니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가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운데, 훈련은 초반 15분만 취재진에 공개됐다.

호날두는 가장 늦게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포르투갈은 몸풀기 없이 패스 게임으로 훈련을 곧바로 시작했다. 호날두는 페페, 오타비우, 주앙 칸셀루 등과 함께 한 조를 이뤄 훈련을 소화했다. 표저은 밝았고, 이따금씩 미소르 짓기도 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베르나르두 실바 등과 함께 한 조에서 훈련했다.

다만 이날 포르투갈은 26명 완전체가 아니었다. 측면 수비수 누누 멘데스가 경미한 근육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실내 훈련에 임했다. 포르투갈 관계자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1차전 출전은 나도 잘 모른다”고 답했다. 포르투갈은 패스 게임과 피지컬 훈련만 공개했고, 이후 세션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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