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성군 득량면, ‘이웃사랑 쌀 나눔’ 전달식 가져
득량면 이웃사랑 쌀 나눔 실천

[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보성군 득량면은 지난 20일 득량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조승권, 최성복) 주관으로 쌀 기탁자 등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연말연시 저소득층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지역주민 30여 명이 기부한 쌀 4,500kg을 도움이 필요한 각계각층에 나누는 행사다.

특히, 득량면여성자원봉사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 300kg을 기탁했으며, 주민 김옥희(보흥정미소 대표) 씨는 현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득량면 직원과 이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59개소, 마을 이장 추천 복지 사각지대 120세대, 기타 저소득층 96세대 등 총 275가구(개소)에 사랑과 정성이 담긴 쌀 포대를 직접 방문 전달하고, 동절기 안전 점검 및 안부 살피기를 함께 추진했다.

조승권 득량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사랑 쌀 나눔’ 운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쌀은 어려운 세대에게 정성껏 전달하고 행복한 득량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회천면 나눔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2. 보성군 회천면 나눔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전남보성군 회천면은 지난 20일 ‘회천면 나눔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회천면 나눔회는 2022년 지역주민 1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회원들이 매월 1만 원씩 적립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펼치고 있다.

회천면 나눔회 서문옥 회장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방명혁 회천면장은 “어렵고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회천면 나눔회 서문옥 회장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회천면 복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