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프림로즈 예음-루비 \'4세대 최초 걸그룹\'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신인 걸그룹 프림로즈(PRIMROSE)가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프림로즈(루비, 예음)가 13일 첫 번째 미니앨범 ‘RED MOON’(레드 문) 발매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그룹명 프림로즈는 첫 번째로 피어난 장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밝은 음색과 랩 실력을 지닌 멤버 루비와 허스키한 저음과 청량한 고음을 소유한 예음 총 두 명으로 구성됐다. 그룹명에 대해 예음은 “가장 먼저 피어난 장미인 만큼 강인하고 부드러움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포토] 프림로즈 예음 \'장미 기죽이는 미모\'
신인 걸그룹 프림로즈(PRIMROSE) 예음이 13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RED MOON(레드 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2023. 1. 13.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포토] 프림로즈 루비, 장미보다 예쁘게
신인 걸그룹 프림로즈(PRIMROSE) 루비가 13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RED MOON(레드 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2023. 1. 13.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현재 가요계에 흔치 않은 2인조 걸그룹으로서 도전장을 던진 프림로즈가 어떤 차별화된 모습으로 4세대 걸그룹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낼지 주목받고 있다. 예음은 “다른 그룹만큼 실력을 더 키우고 많은 역량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2, 3배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2인조만의 차별점에 대해서 루비는 “둘의 케미와 둘만의 일상 속 다정함, 무대 위 카리스마가 차별점”이라고 꼽았다. 또 예음은 “거친 느낌과 부드러운 느낌을 동시에 연출하고 있다는 점”을 다른 4세대 걸그룹과의 차별점이라고 답했다.

데뷔 앨범 ‘레드 문’에는 전부 다른 스타일의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프림로즈’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난 이들만의 스토리가 담겼다. 루비는 “실력파임을 보여드리고 싶다.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프림로즈는 데뷔 앨범부터 멤버들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펼쳐냈다.

[포토] 프림로즈 예음-루비 \'장비 포즈\'
신인 걸그룹 프림로즈(PRIMROSE) 예음(왼쪽) 루비가 13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RED MOON(레드 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2023. 1. 13.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롤모델로 루비는 뉴진스로 꼽으며 “싱그러운 분위기가 좋다”고, 예음은 “마마무 선배님들을 닮고 싶다. 특히 보컬, 댄스, 예능에서 완벽한 화사 선배님 같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루비는 “음원차트인을 해보고 싶다”며 “차트인을 한다면 저희를 많이 알아주실 거 같다”고 말했다. 예음은 “라이브가 안정적인 그룹이 되고 싶어서 그 부분을 가장 많이 연습했다. 그래서 대중 분들이 실력파 그룹을 떠올렸을 때 저희를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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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