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2023 유니폼 공개
제공 | 강원FC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강인한 이미지를 심은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강원 구단은 2일 보도자료로 새 유니폼을 공개하면서 ‘용품 스폰서 휠라코리아와 협업해 2023시즌 유니폼을 제작했다. 가장 큰 특징은 창단 후 처음으로 ‘옷깃’이 등장한 것이다. ‘칼라 넥(Collar neck)’을 포인트로 클래식한 디자인을 입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이 경기장 외에도 일상에서 스타일리시한 유니폼룩을 연출하도록 구성했다. 색상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구단 엠블럼 컬러인 주황, 초록, 노랑을 활용했다’고 했다.

홈 유니폼은 기존 주황색에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더해 강인함을 강조했다. 원정 유니폼은 아이보리색과 초록색을 섞었다. 골키퍼 유니폼은 초록색과 금색, 노란색과 초록색이 조화를 이뤘다. 특히 유니폼 전반과 소매에 태백산맥의 능선을 다이내믹한 직선 형태로 패턴화했다. 최용수 감독이 지향하는 매서운 공격력과 섬세한 플레이를 형상화한 것이다. 경기 중 활발한 움직임과 격렬한 몸싸움에도 선수들이 편안하게 착용하도록 어깨와 네크라인을 일체형으로 구성한 것도 두드러진다.

강원FC 2023시즌 유니폼의 판매 일정은 구단 SNS를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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