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KBL 최고 인기스타 허웅(KCC)이 6강 플레이오프(PO) 미디어데이에 불참한다.

허웅은 지난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인기상을 받았다. KBL의 대세 허웅은 많은 팬들을 몰고 다닌다. 이날 시상식장에도 수많은 팬들이 일찌감치 현장에 와 허웅을 기다렸다.

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릴 예정이던 6강 PO 미디어데이에 허웅은 KCC 전창진 감독과 함께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참석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오전 감기몸살 증세로 불참하게 돼 KCC 이승현이 대신 PO 미디어데이에 참석하게 됐다.

KCC는 오는 3일부터 서울 SK와 5전 3선승제로 PO를 치른다. 팀의 에이스 허웅의 컨디션이 중요한 만큼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미디어데이에 불참하게 됐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