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과 전병우가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부상이 이유다.

키움 관계자는 3일 스포츠서울에 “전병우는 검진 결과, 추가 휴식이 필요해 말소됐다”고 전했다.

전병우는 지난 2일 한화와 경기에서 임지열의 대타로 나와 8회말 좌전 2루타를 뽑아냈지만, 타격 후 허리 통증으로 김휘집과 교체됐다. 전병우는 검진 결과 추가 휴식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송성문도 부상으로 말소됐다. 관계자는 “송성문은 경기 후 오른쪽 손등에 부상을 입었다. 현재 검진 중이고 내일 결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성문은 개막 후 2경기 선발 출전해 아직까지 안타가 없다.

이밖에도 KIA 김도영, 롯데 이진하 최민재, LG 진해수, KT 손민석이 1군 엔트리 말소됐다. et1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