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9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농구 대표팀의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35인 예비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 논의를 거쳐 10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35인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김선형(SK), 허웅 이승현 라건아(이상 KCC), 변준형 문성곤 오세근(이상 KGC인삼공사), 이정현 전성현(이상 캐롯), 이재도 이관희(이상 LG), 양홍석 하윤기(이상 KT) 등 KBL을 대표하는 스타들뿐 아니라 미프로농구(NBA)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이현중과 여준석도 포함됐다. 일본 우츠노미야에서 뛰고 있는 양재민과 고려대 박무빈, 문정현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발표 명단은 대한체육회 사전 등록 명단으로 5월 24인으로 줄인 뒤 최종 12인을 확정하게 된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