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인성중심 학교문화 조성과 현장의 자율적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교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연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인성교육 협력체계 지원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정 이수, 인성교육 연구대회 수상, 교육활동 참여 경험이 많은 경기인성교육 전문교사 41명을 공모를 통해 구성했다.

이들 전문교사들은 △현장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찾아가는 연수 △인성교육 정책 자문과 의견 수렴 △직무연수 강사로 활동하며 현장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전문교사 인력풀을 교육지원청으로 안내하고, 교육지원청은 연수 희망교와 강사를 매칭해 유·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학교교육과정 연계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적용 사례 △체험·활동중심 인성교육 △초·중등 인성교육 프로그램 실천 사례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인성교육의 방향을 안내한다.

또 지역별 인성교육 네트워크 운영, 인성교육 자율과제 운영교 컨설팅, 인성중심 수업 연구회 등 현장 가까이에서 경기인성교육의 안착을 지원한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교육하는 일은 미래 인재를 키우는데 필수 조건”이라며 “전문교사의 찾아가는 연수를 통해 교실에서 경기인성교육이 완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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