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해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은 군의 주요 정책 결정과정에서 자문역할을 할 해남군 정책자문단을 출범했다.

지난 19일 새롭게 출범한 해남군 정책자문단은 기존 해남군이 운영하고 있던 전문가 자문단을 개편하여 정책 자문뿐만 아니라 정책 제안까지 활동 범위를 확대, 보다 심도있는 정책자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행정경제·복지환경·안전건설,·농수축산,·문화관광 총 4개의 분과에 각 전문가 52명으로 구성했다.

자문단의 임기는 2년으로, 군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자문을 위해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국·도정과제, 공모사업 대응 등 자문이 필요한 안건이 발생 시 임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민선8기 주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중요한 시점에 분야별 전문가분들을 자문단으로 위촉하여 군정의 전문성과 정책력을 보강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자문단의 고견과 제언은 군민을 위한 정책연구에 활용하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