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무안= 조광태 기자] 전남체육중학교(교장 김형민)가 5월 17일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재현 체육건강과장, 송진우 전라남도체육회장, 김선치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하였다.

전남체육중학교 대표선수단은 김영철 총감독, 마덕식 운동부지도자, 이은수 학생선수를 비롯하여 13개 종목 71명으로 구성하였다.

전남체육중학교 수영부 3학년 정강현 학생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 멋진 경기를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교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남체육중학교 선수단 장철웅 감독은 “승리도 중요하지만 정의롭고 공정한 게임을 하고 오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김대중 교육감의 축사 대독을 통해 “비장한 각오로 경기에 나설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하였지만 소년체육대회 또한 교육의 장임을 잊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교육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대를 존중하고 규칙에 입각하여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였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19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태권도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30일 화요일까지 울산광역시 및 인근 지역에서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