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방송인 김원희가 SNS 계정 해킹에 분노했다.

14일 김원희는 자신의 채널에 “안뇽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거의 1년 만에 피드 올리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원희는 “작년 7월에 인스타 해킹 당해서 포기하고 있다가 우여곡절 끝에 며칠 전 찾았어요~”라며 “해킹한nom이 게시물 반을 삭제해서 속이 쓰리네요. 내 추억과 시간을 도적질한 나쁜ski”라고 분노했다.

이어서 “다 잊고 새 출발~ 이제 자주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김원희가 공개한 사진에는 그룹 DJ DOC 이하늘과 실내 골프장에서 찍은 모습이 담겼다. 김원희는 “1년 만에 첫 게시물을 이하늘 옹과 함께 ㅎㅎ 오늘 점심 같이 먹었는데 연습장에서 또 만났네!”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또한 “이 프로님께서 쪽집게 레슨해주심. 오늘 밥도 사주시고 레슨도 해주시고 동네 오빠가 최고네잉. 이하늘 골프계의 숨은 고수임”이라고 칭찬했다.

오랜만에 전하는 김원희의 게시물에 팬들은 “어머나 원희 씨 반가워요” “누나 해킹이라니... 오마이갓!! ㅜ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원희는 지난해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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