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태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동수, 오원택)는 지난 20일 복지 리더 양성과정 「온마을 복지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증을 교부했다.
지난달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태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통장, 새마을부녀회, 온마을 자원봉사자 등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태장골 인보상조(태장2동 주민의 자체적인 봉사활동 체계 및 봉사활동을 통한 어려운 이웃돕기 시스템 구축·운영), 흥양천 감성 포토 정원(가족 꽃밭) 만들기, 태장2동 청소년을 위한 맡겨놓은 카페 운영(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 제공 등) 등 3가지를 마을 의제로 정했다.
이를 토대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복지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 「온마을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동수 태장2동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지역의 복지 리더가 중심이 돼 태장2동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교육과정에서 수립된 마을복지 계획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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