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신기루가 정용진 SSG 랜더스 신세계 부회장이자 SSG 랜더스 구단주에게 간곡히 요청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홈런이 나와야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다!!(feat.홍윤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기루는 홍윤화와 함께 SSG 랜더스 신세계를 응원하러 야구장에 방문했다.

특히 SSG 랜더스가 대승을 거두자 신기루와 홍윤화는 유니폼을 사기 위해 굿즈샵을 들렀다.

신기루는 가장 큰 사이즈인 110(2XL)의 상의를 입어봤지만 팔조차 제대로 펼 수 없이 꽉 끼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이게 어떻게 110이냐. 유아(제품)인가?”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정용진 구단주님께 좀 말씀드려야 하는 게 옷을 조금만 크게 만들어달라”며 요청했고, 이를 들은 홍윤화는 “(110 사이즈 말고) 180 정도는 해주셔야 넉넉하다”고 보태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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