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1.~ 6. 23.(23일간)
18개 시·군 9개 업종 225개 업소 중 위반 6건 적발
도, 시군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합동점검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식중독 등 축산물 위해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와 시군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된 도민 등과 합동으로 225개 축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6.1.~6.23일까지(23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축산물작업장 위생불량 등 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으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 작업장 위생불량 1, 영업자 건강진단 미실시 2, 이력번호미표기 3
이번 축산물 위생 점검에서는 “①최근 3년간 점검실적이 없는 업체 및 행저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 ②식육 및 부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③원료 및 가공품에 대한 미생물 안전·위생관리 준수사항 여부 등 영업자 및 종업원 준수사항 이행 여부, ④ 축산물의 이력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도청관계자는 “금번 하절기에 많이 소비되는 축산물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축산물 위생감시를 실시하여 위반사항 적발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니, 도내 축산물 제조·판매·취급업체에서는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에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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