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영월=김기원 기자] 영월 문화광부학교는 문화시민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영월 문화광부학교는 문화도시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워킹 그룹 정책 실험 사업으로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후 ‘관광’ 분야까지 확대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시민기록자’, ‘문화기획자’, ‘어린이 뮤지컬’, ‘축제기획자’, ‘관광기획자’ 등 5가지 분야로 다양하게 확장되어 진행중이다.

교육 과정을 통해 활용되지 않던 문화 자원과 지역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더욱 빛나는 문화광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문화인재 양성 사업으로 문화도시영월플랫홈인 영월관광두레사랑방에서는 ‘축제기획자’, ‘문화기획자’, ‘관광기획자’ 3가지 과정이 매주 정해진 시간에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7월 4일(화)에는 문화기획자 과정의 개강식이 열려 교육 과정에 참여한 다양한 출신의 원주민, 이주민, 귀향인들은 대부분 지역에 대한 애착과 함께 행복한 지역생활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참여했다.

영월 관광두레 사랑방(문화도시 영월 플랫홈)의 김태호 PD는 “영월 문화광부학교 이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행사의 실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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