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영화 ‘스파이더맨’을 콘서트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콘서트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을 찾아온다.

오는 9월 6~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라이브 인 콘서트’는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콘서트다.

기존에 영화를 상영하며 라이브로 음악을 즐기는 필름 콘서트 형식은 일부 열렸지만 마블 시리즈 영화를 감상하는 라이브 콘서트는 국내에서 처음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라이브 오케스트라, 턴테이블 및 퍼커션과 함께 오리지널 스코어로 사운드트랙이 영화의 장면에 맞게 펼쳐진다.

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밥 퍼시케티, 피터 램지, 로드니 로스먼이 감독, 필 로드와 로스먼이 각본을 맡았다. 브루클린 소년 마일스 모랄레스와 스파이더-버스의 다양한 가능성을 소개하며 활약하는 영화로 지난 달 21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전편이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라이브 콘서트에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국내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세종문화회관 티켓 사이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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