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동해=김기원 기자] 동해시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경희)는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폭염에 지친 관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50가구를 선정하여 ‘건강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건강삼계탕 나눔행사’는 2016년부터 이어온 송정동만의 특화사업으로, 관내 홀로 계시거나 저소득 취약계층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조금이나마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건강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했다.
권경희(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쳐있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란다.”라며,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일표 송정동장은 “의미 있는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꺼이 동참해 주신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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