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 잇따라

재해 예방에 전념, 축제 취소 결정

[스포츠서울ㅣ영월=김기원 기자] 영월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던 2023 동강뗏목축제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영월군에 따르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적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르면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에 전념하기 위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지난 주말 내린 장맛비로 토사 유출, 도로 유실 등 다수 피해가 발생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오송 지하차도 침수 등 수해로 인한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축제를 취소했으며, 피해 복구와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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