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평창=김기원 기자] 평창군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디지털 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이 7월 21일(금)부터 시작됐다.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야간에 운영되는 강좌임에도 불구하고 3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그 열기가 뜨겁다.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를 확보하여 진행되는 디지털 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은‘스마트, 일상이 편리해지는 평생학습 세상’을 주제로 최재용 한국메타버스연구원장, 김현주 소마SNS연구소 대표, 홍은희 스마트라이프 대표와 함께 13회에 걸쳐 ▲내 친구 스마트폰, ▲다양한 SNS활용법, ▲인터넷 검색/정보습득 꿀팁 노하우, ▲스마트 관련 박람회 견학 등으로 운영된다.

1회차는 수강생들의 자기소개, 참여 동기와 스마트폰으로 하고 싶은 최종 목표 등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최재용 디지털융합교육원장과 함께 스마트폰 친해지기를 주제로 챗봇 사용, 카메라 촬영기법 등을 진행했다.

여정은 인재육성과정은 “당초 정원은 20명이었으나 희망자가 많아 40명으로 증원했으며 개강 후에도 수강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과정을 통해 군민들이 실생활에 가장 가까이에 있으나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스마트폰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유튜브 개설, 자녀와의 공감대 형성 등 수강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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