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전주=김기원 기자]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IOC 위원)이 8월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델타 존)’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대회)’ 홍보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강원 2024 고고고(GoGoGo) 캠페인’과 ‘찾아가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업’(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 주관: 2018평창기념재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홍보 부스는, 잼버리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대회를 알리고 동계스포츠와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동계스포츠 인기 종목인 컬링 체험존 ▲대회 관련 OX 퀴즈존 ▲강원 2024 타투 체험존 ▲힐링 휴식 존 ▲미니 올림픽 뮤지엄 ▲대회 마스코트인 ‘뭉초’와의 인증샷존 등 재미있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다양한 기념품과 함께 청소년들을 기다린다. 대회 홍보대사 김연아 선수가 잼버리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고고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대회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강원 2024 고고고 캠페인’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열리는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범국민적 참여를 기원하기 위한 대규모 홍보 프로젝트다. ‘환경을 지키Go’, ‘동계스포츠에 도전하Go’, ‘대회의 성공을 꿈꾸Go’ 등 3가지 주제의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대회 소식과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찾아가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업’은 2023년 8월 16일 접수를 시작해 9월부터 전국 400개 초•중•고등학교 약 40,000여 명의 학생을 방문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동계스포츠 안내 및 체험(VR 체험 포함) ▲올림피언의 동계스포츠 특강 및 진로 멘토링 ▲올림픽 가치교육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 및 안내 등이 있다.

유승민 이사장은 “잼버리와 청소년올림픽대회는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라는 공통점이 있어 찾아가는 고고고 캠페인과 2024 학교 방문 프로그램이 빠질 수 없는 곳”이라며 “스카우트 정신을 키우는 과정과 더불어 동계스포츠의 묘미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 강원 2024 고고고 캠페인을 통해 진행되는 플로깅, 동계스포츠체험 부스 및 공모전 등은 물론, 전국의 학교로 찾아가는 다채로운 올림픽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8월 12일까지 전북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150여 개국 43,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모이는 청소년들의 축제다. 올해는 ‘Draw Your Dream!’을 주제로 참가 청소년들이 꿈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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