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배우 설경구(56)가 부친상을 당했다. 아내인 배우 송윤아(50)에게는 시부상이다.

12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스포츠서울에 “설경구가 부친상을 당했다. 현재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설경구는 지난 2009년 배우 송윤아와 재혼해 슬하 1남을 두고 있다. 설경구는 올해 영화 ‘유령’,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등을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설경구는 최근 개봉한 영화 ‘더문’으로 지난 2일부터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설경구는 ‘더 문’에서 달에 고립된 우주대원 황선우(도경수 분)를 구하기 위해 나로 우주센터에 돌아온 전 우주센터장 재국 역을 맡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4일이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