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에 관심 있고, 양구를 알리고 싶은 누구나 지원 가능

9월~12월 양구수목원, 생태탐방로 등을 중심으로 홍보활동 진행

[스포츠서울ㅣ양구=김기원 기자] 양구군은 양구 DMZ 생태관광을 홍보할 유튜브 서포터즈 6명을 모집한다. DMZ 생태관광 유튜브 서포터즈는 1인 미디어를 활용해 양구 DMZ 생태관광을 폭넓은 시각으로 국내외에 알리고, 흐름에 맞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군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양구군에 관심 있고 양구군을 알리고 싶은 사람으로, 양구군 DMZ 생태관광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1천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생태산림과 이메일(dudrld@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양구군은 제출서류와 신청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활동 내용 등을 바탕으로 6명을 선발하여 23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내달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 동안 양구수목원, 생태탐방로, 해안야생화공원, 두타연 등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활동 혜택으로 월 1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DMZ 생태관광 유튜브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양구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자연환경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양구 관광 홍보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