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왕성한 작품활동을 선보여온 배우 김동욱(40)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동욱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30일 “배우 김동욱이 비연예인 연인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됐다”라며 “예식은 다가오는 겨울 중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욱은 올해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tvN ‘이로운 사기’에 연거푸 출연하며 주연배우로 호연을 펼친 바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인 김동욱은 영화 ‘발레교습소’(2004)로 데뷔해 ‘국가대표’(2009), ‘후궁: 제왕의 첩’(2012), 쌍천만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에 출연했다.

안방극장에서는 지난 2007년 청춘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진하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 ‘손 더 게스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돼지의 왕’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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