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가수 윤박과 모델 김수빈 부부의 핑크빛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2일 이벤트 플래너 업체 라씨엘은 윤박과 김수빈 커플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턱시도를 입은 윤박과 웨딩 드레스를 입은 김수빈이 달달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안겼다.
윤박과 김수빈은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윤박의 절친한 동료 연기자 곽동연이 사회를 맡았고, 그룹 2AM과 존박이 축가를 불렀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수빈은 2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수빈은 “저희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려 귀한 걸음 해주신 하객 여러분들, 그리고 멀리서 축하의 마음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잘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윤박의 소속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윤박은 예비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라며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같은 날 윤박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며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제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직접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박은 2012년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친애하는 당신에게’, ‘유리가면’, ‘굿닥터’, ‘가족끼리 왜 이래’, ‘청춘시대’ 등에 출연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이로운 사기’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수빈은 1993년생으로 윤박과는 아래로 6살 차이가 난다. 175cm의 큰 키와 고양이상의 미모의 모델로 201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한 이후 패션모델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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