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광태기자] 전남 진도군은 한국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 회원들과 군내면 항아리공원에 꽃밭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항아리공원과 주변 도로의 잡초를 제거하고 ▲백일홍 ▲메리골드 등 추석맞이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했다.

또 꽃밭 조성과 함께 공원 주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실시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향우와 관광객들에게 꽃을 즐기며 쉴 수 있는 쉼터 마련에 힘썼다.

특히 내년에는 길가 공터에 메밀꽃 종자를 파종해 활짝 핀 흰 메밀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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