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21일(목)“2023년 전라북도 문해교육 한마당” 개최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문해학습자의 교육 성과 공유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하‘진흥원’이라 함)은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1일(목)에 성인문해교육 참여자의 학습성과 격려 및 잠재 학습자의 문해교육 참여 유도를 위해 전라북도청 공연장에서‘제7회 전라북도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내 14개 시‧군 문해*교육기관 관계자 및 학습자 등 600여 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기념식, 학예발표회, 문해교육 학습자의 노력과 성취를 기리는 시화전 우수작품 시상식, 시화작품 전시, 문해교육 활동 영상 상영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 문해란 일상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문장을 이해하고, 읽고, 쓸 수 있는 정도를 말하며, 읽고 쓰고, 셈하기가 불가능한 것을 비문해라고 함
이를 통해 시‧군 문해교육기관 관계자, 문해학습자 및 가족들은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문해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내 35개 문해교육기관에서 출품된 166개 작품 중 11개 작품은‘제12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글꿈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1명, 글아름상(국회 교육위원장상) 3명,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4명,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3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학예발표회는 도내 문해교육기관 중 6개 팀 70여 명이 참석하여 시 낭송, 율동, 난타, 건강체조, 합창 등 학습자들이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 껏 발휘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문해의 달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성인문해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 일상에서의 작은 글쓰기부터 디지털 기기의 활용까지 문해 학습자의 실생활에 필요한 문해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이번 문해교육 한마당이 도민의 축제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acdco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