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군 안전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캠페인 전개

다중이용이용시설 승강기(11개소, 130대) 안전점검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전북도가 도민과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5일 시군 안전부서,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안전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터미널, 역사 등 다중 밀집지역에서 안전문화활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전북도는 전주 모래내시장과 전주역에서 도, 전주시 재난안전부서, 안전관련단체 등 50여 명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중심 ‘안전한바퀴’ 안전활동과 ‘안전하세요’ 안전활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먼저 ‘안전한바퀴’란 ①지역사람 → ②함께 모여 생활주변 탐방 → ③ 안전 위험요소 발굴, 신고로 이어지는 지역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적 안전문화운동이다.

‘안전하세요’ 안전활동은 ① 4가지 지키자(우회전시 일단멈춤, PM 안전수칙, 우측통행 등), ② 4가지 확인하자(운전중 휴대전화 멈추고, 비상계단 적치물, 음주운전, 낙상 등), ③3가지 배우자(심폐소생술, 화재대피, 지진 등 행동요령 등)을 말한다.

그 외, 안전신문고(앱) 신고요령, 5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우리집 안전 자율점검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안전실천내용도 함께 홍보했다.

윤동욱 전북도도민안전실장은 “추석 명절에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일상생활 속 안전실천에 대한 안전의식 개선을 통해 안전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 등 많은 귀성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철도 역사, 대형마트,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11개소, 130대에 대해서도 5개 시군, 승강기안전공단, 유지관리업체, 관계기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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