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신세계백화점은 9일 강남점 8층 영패션 전문관에서 2030 고객들을 겨냥한 패션 브랜드 팝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9월 뉴 스트리트 새단장 당시 오픈해 고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테니스 브랜드 ‘윌슨’의 팝업스토어에 이어, MZ 선호 브랜드의 팝업을 연달아 열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이스’와 ‘디오스피스’ 두 브랜드 모두 백화점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글로벌 BTS의 뷔, 배우 최우식 등 글로벌 셀럽은 물론 수많은 K-POP 아티스트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2023년 가을∙겨울 컬렉션은 물론 디오스피스 심볼을 사용한 로고 캡, 벨루아 재킷, 후드 티셔츠 등을 실제로 입어보고 구입할 수 있다. 또 노이스의 ‘데이라인’ 머플러는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많은 셀럽들이 먼저 찾고 MZ 세대 고객들이 열광하는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새로운 브랜드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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