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은 10월 30일부터 럼피스킨병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살충제 및 소독약품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가축 중에서 소에만 감수성이 있는 제1종 법종 가축전염병으로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 농가에서 임상증상 발현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국내최초 확진 사례가 발표됐다.
감염경로는 주로 흡혈 곤충인 파리, 모기 등을 매개체로 하여 바이러스를 전파한다고 알려져있으며, 현재 예방백신 정부 비축분 54만두분을 공급하여 발생 인근 위험지역에 대하여 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어,
평창군에서는 질병예방을 위하여 럼피스킨병에 대한 농가들의 자율방역 의식을 고취하고, 일제 소독을 보다 철저히 시행할 수 있도록 관내 축산농가에 살충제와 소독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은 “럼피스킨병을 사전예방 하기위하여는 해충제와 소독약품으로 철저히 방역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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