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2023년 제41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대회장(한국농업경영인횡성군연합회 회장 진금용)은 긴급 임원 회의 진행 후 오는 11월 11일(토)로 예정되어 있던 기념식을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럼피스킨병의 도내 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비상 상황인 축산 농가의 상황을 고려하고, 확산을 방지하자는 뜻을 모아 취소를 결정하였다.

임종완 소장은 행사 취소에 따라 “축산 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농장 주변 소독을 철저히 할 것과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신고를 부탁드린다” 며 “내년에는 모든 농업인이 근심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성대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열리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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