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박철민, 정인기, 김기천, 권태원, 한동규 등 총 5명의 배우가 출연하는 장신구기획전 ‘조선비쥬얼’ 연계 프로그램 ‘살아있는 박물관’을 운영 중이다.
4일 재단에 따르면 다섯 명의 배우는 조선시대 선비로 분장하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연기를 통해 ‘조선비쥬얼 전시 내용을 설명한다.
첫 주자로 나선 박철민 배우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친근한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선비쥬얼‘ 개막 당일인 지난 달 24일 실학박물관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인기 배우는 드라마 ’갑동이‘서 ‘차도혁(갑동이)’ 역을 맡아 열연한 연기파 배우이다. 김기천 배우는 100여 편의 영화에서 조·단역을 거쳐 한국영화의 대표 명품조연으로 떠오른 배우다.
권태원 배우는 ’타짜‘ 등 다수의 영화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한 연기파 배우다.
한동규 배우는 ’그게 아닌데‘ 등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내공을 단단하게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제6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총 5차례 기획으로 남은 행사는 오는 18일과 25일 진행 되는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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