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신입생 충원율과 타시도 학생 유치로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
‘18~21년 1교 1과 수준에서 ‘22년 3교 4과, ‘23년 7교 9과 재구조화 단행
가장 중요한 직업계고 지표인 신입생 충원율 급반등, ’26년까지 90% 목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과 타시도 학생 1천명 유치 등 일석이조 효과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8일(수) 강원직업계고가 역대 최대 규모의 재구조화를 통해 혁신적으로 변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직업계고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인 신입생 충원율 급반등이라는 성과를 토대로 교육감 임기 내 충원율 9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도 높은 직업계고 재구조화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 확보는 물론, 타시도 학생 1천명을 유치하여 위기 지역까지 동시에 살린다는 계획이다.
역대 교육부 재구조화에 선정된 기록을 살펴보면 △2018년 1교 1학과 △2019년 1교 1학과 △2020년 1교 1학과 △2021년 1교 1학과로 매우 저조했으나, 신경호 교육감 부임 후 △2022년 3교 4학과 △2023년 7교 9학과로 대폭 증가하였다.
내용적 측면에서도 △(춘천)소양고→강원생명과학고 △태백기계공고→한국항공고와 같이 학교를 근본적으로 재구조화하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갖추고 있어 더욱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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