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KT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O 45001은 2018년 제정된 안전 보건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으로 안전한 작업 환경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KT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들의 안전 보건 의식 수준 강화에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KT는 지난 2021년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먼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어 올 상반기 내 6개 광역본부의 법인고객본부 전체도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

KT는 철저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하여 외부 전문 인증기관을 통해 그간 자체적으로 구축한 안전보건관리 체계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거쳤다.

KT는 안전보건을 중요 경영방침으로 삼고 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해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근무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 안전보건총괄(CSO) 이선주 전무는 “KT는 안전 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획득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장을 구현해 회사의 성장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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