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배우 전소민이 6년간 활약했던 SBS ‘런닝맨’ 하차에 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소민은 12일 개인 채널에 “함께 ‘런닝맨’을 만들고 거쳐 간 모든 분께, 깊은 찬사와 감사를 보냅니다”라는 글과 짧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글에 공개된 영상에는 그간 전소민이 ‘런닝맨’ 촬영장에서 동고동락했던 모습이 담겼다. 또, 마지막 촬영 날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녹화돼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이어 “부족한 저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도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함께하는 동안 정말 많이 웃고 즐거웠습니다”라며 “우리의 웃음이 시청자분들께도 닿기를 바랍니다. ‘런닝맨’ 속 전소민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런닝맨’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런닝맨’ 공식 채널, 가수 고영배, 래퍼 넉살, 배우 오창석 등이 전소민에게 수고했다고 격려의 댓글을 남겼다.

같은 날 ‘런닝맨’ 공식 채널에는 “모두가 아쉬워했던 그날, 소민이는 마지막에 울어버렸습니다”라며 “‘런닝맨과 함께해 준 전소민 님, 그리고 늘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전소민과 함께한 마지막 날의 촬영장을 공개했다.

전소민은 지난 2016년 코미디언 양세찬과 함께 ‘런닝맨’에 합류했다. 이후 6년간 활약하며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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