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SBIC 2023)’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바이오 산업의 가파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남시는 1700여 개의 병원과 2만 여 명의 의료인력 및 930여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밀집해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있다.

시는 바이오헬스 우수기술과 기업을 전략적으로 알리기 위해 산·학·연·병·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지난 2018년도부터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을 꾸준히 개최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주관하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세미나’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 한국체외진단의료기협회, 대한미용의학회’ 등이 주관하는 각종 국제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를 동시에 진행, 의료기기, 제약, 바이오 관련 유망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준비 돼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 우수기업을 모집해 전시 부스, 바이어 발굴·매칭, 통역 등을 지원, 세계 각지 약 20개국 5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