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부산=이웅희기자] 부산 KCC가 홈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KCC는 2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로 승리했다. 경기 후 KCC 전창진 감독은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공격, 수비에 임한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졌다. 분위기가 처지지 않고 잘 가야 하는 게 앞으로의 과제”라고 총평했다.

허웅은 21점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 감독은 “허웅이 냉정하게 경기를 잘 풀어줬다. 득점과 경기 조율까지 완벽하게 해줬다”고 칭찬했다.

수비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했다. 전 감독은 “열심히 했지만, 존슨의 수비는 숙제다. 이우석을 막는 것은 성공했다. 용병에 대한 수비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송교창은 복귀 후 두 번째 경기를 치렀다. 전 감독은 “첫 경기보다 낫더라. 공수에서 헬프디펜스, 외곽수비, 리바운드 가담 등이 좋았다. 차차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KCC는 오는 30일 KT와 홈경기를 치른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