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시티락 뮤직페스티벌’이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시티락뮤직페스티벌 측은 7일 12월 16-17일 양일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공연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티락뮤직페스티벌 측은 “주관사 측의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일정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며 “관객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페스티벌 준비에 최선을 다하였으나 기대해 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구매하신 티켓은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 예정이며, 예매수수료 및 배송비 포함 결제 금액 전액을 환불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티락뮤직페스티벌에는 다이나믹 듀오, 노브레인, 데이브레이크, 노라조, 몽이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하 시티락뮤직페스티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시티락뮤직페스티벌입니다.

2023년 12월 16-17일 양일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시티락뮤직페스티벌 in 부천’이 주관사 측의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일정을 잠정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시티락뮤직페스티벌 in 부천’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고, 예매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관객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페스티벌 준비에 최선을 다하였으나 기대해 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습니다.

구매하신 티켓은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 예정이며, 예매수수료 및 배송비 포함 결제 금액 전액을 환불해 드릴 예정입니다. 직접 취소 시 취소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각 예매처의 일괄 취소까지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환불 절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빠르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티락뮤직페스티벌 in 부천’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공연 취소 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