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고성사랑카드의 이용 편의 증대 및 관광객 등 젊은 세대의 이용 유도를 위해 24년부터 고성사랑카드 모바일(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고성사랑카드는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관내 소상공인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0월부터 발행하였으며, 개인당 월 최대 40만 원까지 결제 시 10% 인센티브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바일(QR) 결제 도입은 고성사랑카드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상호 협의 후 추진 될 예정이다.

모바일(QR) 결제는 실물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전용 앱(그리고)에서 QR결제 버튼을 누른 뒤 금액을 입력하면 간단하게 결제가 가능해 관광객 및 젊은 층에서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바일(QR) 결제 시 가맹점 수수료가 기존 카드 수수료에 비해 적어 고성사랑카드 가맹점에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군은 12월 말까지 큐알(QR) 키트 제작 및 고성사랑상품권 모바일 가맹점을 모집할 예정이며, 2024년부터 모바일(QR) 결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모바일(QR)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고성사랑상품권의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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