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겨울철 기후변화로 인한 폭설·한파·화재 등 각종 재해로 인한 축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예방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올해 겨울철 축산분야 재해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겨울철 축산재해 대응관리반을 운영하여 기상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 체계 유지, 신속한 피해 상황 접수 등 단계별 대응계획을 세워 긴급상황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축산농가 400호를 대상으로 겨울철 가축 사양 관리, 대설 대비 축사시설 관리 요령, 축사 화재 예방 요령,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 등 재해 사전 예방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상황관리시스템 구축 및 선제적 상황관리를 통해 겨울철 축산분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겨울철 가축 사양관리와 축사시설 관리 요령 등을 숙지하여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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