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다수 노출 이슈화된 뉴스 80건 선별, 예비심사 및 설문조사 거쳐 최종 10건 선정
올해 대규모 역점사업, 5대 권역별 관광지 안착화, 여가·문화, 레저·힐링 공간 확충 시민 공감 얻어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해를 빛낸 핫이슈! 시민이 뽑은‘2023년 동해시 10대 뉴스’를 최근 선정,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0대 뉴스 선정에 앞서 올 한 해 동안 동해시가 추진한 주요시책 및 역점사업 가운데, 주요 언론매체에 다수 노출되어 이슈화된 뉴스 80건을 기초자료로 선별했다.
이어, 지휘부 및 출입기자가 평가하는 예비심사를 거쳐 20건을 선정 후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올해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동해항 배후지인 북평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수소산업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3대 핵심 전략사업으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타 통과’가 언론과 시민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비 379억여 원 등 759억 원이 투입되는 ‘이원정수장 이전·개량사업 예타 면제’, 환동해의 문화를 잇는 상권재생 프로젝트 커넥트 송정을 모토로 한‘동해 송정지구 도시재생사업 국토부 공모 선정’도 많은 호응을 받으며 핫이슈로 뽑혔다.
이 외에도 2023년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날 ‘동해 무릉별유천지 관광자원사업 추진 탄력’, ‘트렌디하고 확 젊어진 2023 동해시 축제’, ‘동해시 영동남부권 신규 관광객 증가 1위’,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대폭 확충’, ‘시민의 쾌적한 여가활동을 위한 레저‧힐링 공간 지역 곳곳에 확충’, ‘고교 졸업자 전원에게 시민장학금 60만 원 지급’,‘북평중~봉오마을 간 도로개설 첫 삽’등도 10대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주요 역점사업이 정부·도 주관 공모사업 선정 및 기재부 예타에 통과되면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전기가 마련되었고, 코로나 이후 신규 축제 신설 및 기존 축제 새단장,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 등 5대 권역별 관광지가 안착화 되면서 전국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이 주효했으며, 시민, 청소년을 위한 여가·문화 및 레저·힐링 공간이 확충된 점이 많은 공감을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 및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사업을 10대 뉴스로 선정, 시정에 활용하고 있으며, 언론보도를 비롯해 앞으로 시정소식지, SNS,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 등에 적극 활용하여 시정 홍보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고석민 부시장은 “올해 최대 관심과 공감을 받은 주요 10대 뉴스를 시민과 언론, 직원이 함께 선정하여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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