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동 주민자치센터 목공프로그램 강사와 동아리 회원 10명이 직접 제작
어르신 쉼터에 휴식을 위한 벤치 기탁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 망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심진숙)는 망상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목공예 동아리팀이 벤치를 제작하여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망상동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목공예 동아리는 교차로 쉼터에 벤치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김철희 강사와 동아리 회원 10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한뜻으로 힘을 모아 벤치를 제작, 기탁하였다.
그 동안 행정복지센터 앞 교차로에 어르신들이 길을 건너다 쉬어가는 자리가 부족하여 이번 벤치 기탁으로 주민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망상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상하반기 운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목공예 동아리 회원들이 공구 사용법을 익히고 원목을 이용하여 도마, 수납함, 밥상 등 다양한 목공소품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심진숙 망상동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벤치는 관내 어르신들이 담소도 나누고 편하게 쉬어가는 마을의 휴식처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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