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신입 방송인 권일용이 30년 차 방송인 김구라를 자아 성찰하게 한다.

‘라디오스타’ 측은 26일 ‘2023 라스 어워즈’에서 ‘최대 분량상’을 수상한 권일용의 입담을 선공개했다.

자칭 중년 아이돌이라는 권일용은 지난해에만 월 15-20개 강연을 했다면서 소속사의 떠오르는 캐시 카우(cash cow, 확실한 돈벌이가 되는 상품을 가리키는 단어)라고 밝혔다. 또한 강연 후 팬들에게 곰돌이 귀와 볼 하트 포즈를 취하며 팬 서비스를 한다는 권일용의 이야기에 김구라가 “많이 반성한다!”고 자아 성찰 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또 그는 프로파일러 은퇴 후 예능인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과거와 다른 수입에 아내의 대우도 달라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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