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정은표의 맏아들 정지웅 군이 입대한다.
아버지 정은표와 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에 출연하며 IQ 167의 영특한 꼬마로 눈도장을 받은 정군은 지난해 서울대 인문계열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정은표는 9일 자신의 채널에 머리를 깎고 있는 아들의 영상과 함께 “지웅이가 군대 갑니다. 눈이 오고 추운 날씨에 걱정이 되지만 건강하게 잘 다녀와. 사랑한다 아들!!!”이라며 애틋한 글을 남겼다.
영상 속에서 정군은 늠름한 모습으로 특유의 반달웃음을 지어 보이는 모습이다. 정군의 입대 소식에 가수 윤종신은 “지웅아. 잘 다녀와”라며 인사를 전했다.
팬들도 “와, 아기 지웅이가 벌써. 건강히 잘 다녀오길 바라요” “지웅군은 군대에서도 잘할 것 같아요!! 건강하게 잘 다녀와요”라며 응원을 전했다.
상위 1% 영재로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정군은 지난 2019년에는 엠넷‘고등래퍼3’에 출연해, 훌쩍 자란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