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뮤지컬 ‘시스터 액트’가 오늘(22일) MBN ‘불타는 장미’에 출연한다.

MBN ‘불타는 장미단’은 ‘불타는 트롯맨’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매주 ‘불타는 트롯맨’의 톱7(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이 무대를 꾸미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장끼자랑 가요제’ 특집에서는 전국 팔도의 끼쟁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뽐낸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 팀은 ‘글로벌 끼쟁이’로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날 들려줄 음악은 알란 멘켄이 작곡한 ‘레이즈 유어 보이스’(Raise Your Voice), ‘테이크 미 투 헤븐’(Take Me To Heaven) 등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명넘버들이다. 주인공 들로리스 역의 니콜 바네사 오티즈와 김소향, 마리아 실비아 노리스, 섀넌 헤덕 등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남다른 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무대는 오후 9시 10분 방소오디는 MBN의 ‘불타는 장미단’에서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1992년 우피 골드버그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초연과 동시에 올리비아 어워즈, 토니어워즈, 드라마 데스크에서 2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인기를 모았다. 지나해 11월 EMK 1st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으로 제작돼 현재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다. eggroll@sportsseoul.com